제주, 유럽.미국발 입국자 12명 격리.능동감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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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럽.미국발 입국자 12명 격리.능동감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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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하루 유럽.미국발 입국자 가운데 제주로 들어온 12명에 대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를 실시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 중 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이 6명은 30일 현재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특별입도절차에 따라 제주국제공항에서 자진신고한 입도자는 29일 하루 동안 36명으로 전날 28일과 비교해 21명이 감소했다.

특별입도절차 자진신고 대상은 모든 해외 방문이력자로, 유럽.미국 이외의 국가를 방문한 자도 포함된다.

해외방문이력을 신고한 자는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에 마련된 안내데스크에서 코로나19 무료 검사지원 안내를 받고, 1대1 능동감시 대상에 포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까지 고위험군 총 34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해외방문자, 대구.경북방문자, 신천지 관계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 지역 방문자 1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구.경북지역 긴급지원 대책이 지난 5일 시행된 이후 대구경북 방문자 검사 인원은 30일 0시 기준 총 70명이다.

29일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12명이 추가로 들어오면서 지난 2월 6일부터 3월 29일까지 입도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은 총 229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181명이 최대잠복기 14일을 경과했다. 나머지 48명은  자체격리 기숙사 등에서 각 대학의 모니터링 아래 자율 관리를 받고 있다.

29일부터 대구-제주노선이 왕복 4편에서 11편으로 증편해 29일 항공편 도착 탑승객은 608명, 출발 탑승객은 646명으로 하루 평균 편도 탑승객은 600여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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