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충남 등에 구호물품 전달..."모두 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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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충남 등에 구호물품 전달..."모두 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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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 등 감귤류 총 8.4톤 전달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충청남도 등 5개 시.도에 구호물품(감귤)을 지원한다. 제주도의 타시.도 구호물품 지원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제주도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한라봉 등 감귤 890상자(2,670kg)를 구입하고, 충남.북, 울산, 세종, 대전 등 5개 시.도에 전달한다.

(사)제주감귤연합회와 제주감귤협동조합도 한라봉 상품 선별과 운송비 지원을 통해 5개 시.도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은다.

오는 3월 31일까지 상품선별을 완료하고, 4월 1일 제주항에서 선적한 후 2일쯤 지역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선별진료소 8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제주도는 4차례에 걸쳐 대구와 경북, 부산에 3000만 원 상당의 한라봉과 천혜향 1910상자(5730kg)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제주도내 민간단체도 대구, 경북 등 타시.도에 감귤을 보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해 제주농협과 제주감귤협의회, 효돈.조천농협, 남원읍 9개 기관단체협의회, 한국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도연합회, 외동도 통장협의회 등 단체 9곳에서 2020상자, 6710kg을 대구, 경북 등에 전달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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