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 19 지역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청사내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발열검시 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는 시청 청사를 출입하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발열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카메라 3대를 추가해 총 6대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도입된 발열감시 카메라는 민원인 출입이 맞은 본청 출입문 5개소와 자동차 등록사무소에 설치됐다.
현재 시청 청사의 경우 본관건물 및 별관 등 총 31개의 출입구 중 23개를 폐쇄해 8개 출입문을 운영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 및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발열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청사 출입자 중 37.5도 이상 발열자에 대해서는보건소 상담 후 의심증상인 경우 선별진료소로, 단순발열인 경우 가까운 병원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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