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고병수 후보 "제주형 지역화폐 도입하고 사용처 확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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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고병수 후보 "제주형 지역화폐 도입하고 사용처 확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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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과 4.15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고병수 후보는 30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형지역화폐 도입과 사용처 확대 등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지난 26일 '제주도가 지역사랑상품권을 직접 발행하겠다'는 원희룡 도지사의 선언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정의당이 지역화폐 도입을 강하게 주장해 왔음을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총선을 마주한 상황에서 원 지사의 이런 갑작스런 발표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우려가 된다"면서 "이 발표가 다른 이유가 아닌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제주 중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결정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어 지역화폐 관련 정책 제안으로 "제주형 지역화폐도입을 위한 TF를 조직하라"라면서 "지역화폐 도입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상인과 소비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므로, TF 구성은 민간과 제주도청, 전문가로 구성하고 반드시 상인과 소비자를 참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상품권 직접 발행만이 아닌 새로운 모바일 지역화폐를 도입하고, 카드형 지역화폐도 시행하라"라면서 관광객 입도세 등을 도입해 이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방식, 입장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주는 방식 등 관광객들의 지역상권 소비 유도를 통한 지역화폐 사용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화폐는 지역 골목상권에 소비촉진을 일으켜야 한다"면서 "지금의 제주사랑상품권처럼 시장이 소비의 주가 되는 방식이 아닌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대부분의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를 주문했다.

정의당은 "지역화폐는 역외유출방지라는 자본의 지역순환을 불러온다"며 이를 위해 대기업 프랜차이즈 매장과 마트, 대형 유통사매장 등은 사용처에서 제한할 것과, 제주도내 각종 복지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것을 주장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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