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갑선거구의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30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 도민선거대책위원회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거대책위원장에 구자헌,김영진,김용철 전 예비후보, 총괄본부장에 김황국 도의원, 기획본부장에 강승철 사단법인 제주복지회 상임이사, 조직본부장에 문상수 제주시 애월읍민회 회장이 선임됐다.
장정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해야 하는 상황에서 도민과 온라인으로 함께하겠다는 취지로 온라인 유튜브로 중계됐다.
장 후보는 구자헌·김영진·김용철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원팀(One Team)’으로 함께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제주갑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이번 4.15총선에서 이번에는 미래통합당에게 기회를 달라”면서 “이번에야말로 더불어민주당에서 미래통합당으로 국회권력을 바꿔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경쟁상대인 송재호 후보에 대해서는 “지역을 우선 아는 것이 국회의원 활동의 시작인데, 송재호 후보는 외람되지만 이 지역에 발길 닿았던 발걸음 숫자로만 봐도 너무 적다. 사실 거의 없지 않은가”라고 비판하면서 “제가 작년에 ‘마을걷기’를 하며 배운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언제든 장성철에게 전화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대한민국의 어머니, 한라산의 울음에 항상 보답하고 기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출범식에 이어 제주시갑 도민과의 온라인 '대화의 장', <성철이가 듣는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실시간생중계 및 제주 도민에게 듣는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 장성철TV(https://m.youtube.com/channel/UCPziY7L8b4v5HUSD7r19T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