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개강을 한달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는 당초 오는 4월 6일 개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5월4일로 한달 연기하기로 결정됐다.
올해 예정된 강좌는 '제주 전통문화의 가치를 찾다'라는 주제로 이론, 답사 및 탐방, 감물염색체험, 박물관 수장고 탐방, 탐라문화제부스 운영 등 총 22강좌로 구성된다.
김신엽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개강일 연기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한 사항이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수강생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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