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미국.유럽발 입국자 14명 자가격리.능동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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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미국.유럽발 입국자 14명 자가격리.능동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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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에 머물다 제주도를 방문한 입도객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 가운데, 28일 하루 동안 미국.유럽에서 온 입국자 14명이 제주에서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이 됐다.

제주투특별자치도는 28일까지 총 유럽.미국발 입국자 82명의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중 37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하루 유럽.미국발 입국자는 모두 14명이며 이들은 도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이다.

제주도는 이 중 1명이 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았다.

특별입도절차에 따라 제주국제공항에서 자진신고한 입도자는 28일 하루 동안 57명으로 전날 27일과 비교해 12명이 증가했다. 

특별입도절차 자진신고 대상은 모든 해외 방문이력자로, 유럽.미국 이외의 국가를 방문한 자도 포함된다.

해외방문이력을 신고한 자는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에 마련된 안내데스크에서 코로나19 무료 검사지원 안내를 받고, 1대1 능동감시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 28일까지 고위험군 총 33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7명이 추가로 들어오면서 지난 2월 6일부터 3월 28일까지 입도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은 총 217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174명이 최대잠복기 14일을 경과했다. 나머지 43명은 자체격리 기숙사 등에서 각 대학의 모니터링 아래 자율 관리를 받고 있다.

28일 대구-제주노선 항공편 도착 탑승객은 353명, 출발 탑승객은 285명으로 하루 평균 편도 탑승객은 평시 수준인 300여 명을 유지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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