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 컨설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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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 컨설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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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식생활 및 영양관리를 위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최근 맞벌이 및 1인 가구 증가로 외식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이용하는 시민들이 짜지 않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2015년부터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식품영양학과)에 위탁해 진행되고 있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은 10% 이상 나트륨을 저감해 나트륨 함량이 1,300mg 미만인 메뉴 또는 30%이상 나트륨을 저감한 메뉴를 전체 20% 이상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지난해에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으로 46곳이 지정됐다. 올해에는 60여 곳에서 신청했는데, 4월부터 컨설팅이 진행된다.

컨설팅 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대상음식 염도분석, 나트륨 측정법 전수, 나트륨 저감화 레시피 등을 제공하고, 컨설팅 결과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 사용료 감면 및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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