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새기 고팡’은 함께 나누면 모두가 행복하고 웃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기부가 연말연시 등 특정한 시기에만 집중되지 않고, 상시 기부물품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고 필요한 물품을 서로 교환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가 자유롭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기부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 달에 한번 직원과 자생단체가 함께하는 ‘행복 드림의 날‘을 지정 운영,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 묻기, 청소 등 생활봉사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용국 영천동장은 "‘빙새기 고팡’ 운영을 통해 기부와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 정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고,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