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남-삼양-아라동 이면도로 일방통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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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남-삼양-아라동 이면도로 일방통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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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 인다6길 인근 도로. 차량이 빼곡히 주차돼 있다.ⓒ헤드라인제주
아라동 인다6길 인근 도로. 차량이 빼곡히 주차돼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시는 급격한 차량 증가와 한정된 도로여건 등으로 만성적인 교통정체 이면도로가 늘어남에 따라 이면도로 내 일방통행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4개 블록별 일방통행 조성사업과 더불어 도남동, 삼양동, 아라동 내 이면도로에 대한 사업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도남동 청사로3길 국민연금공단 인근 도로 250m구간은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한 결과 87.26%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이면서 3월 말 자치경찰단 교통시설심의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삼양동의 건주로3길 190m 구간의 일방통행 사업은 지난해 8월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찬성 의견이 65.1%(반대 31.8%, 기타의견 3.1%)로 나타나 현재 기본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라동 내 이면도로 중 까리따스 유치원 북측구간 일대를 사업대상지로 검토 중에 있다. 향후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사업추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은 구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일방통행 사업을 추진, 이면도로 개선사업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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