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응 초·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3회에 나눠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오전 서귀포시 동지역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에는 읍면지역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7일 오후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학교 교육과정 안정적 운영,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정보 교환과 학교에서 개학 전후에 해야 할 일, 방역물품 사용 및 관리, 학생 및 교직원 건강관리, 외부인 출입 제한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 '학교 혼디거념팀'을 중심으로 경제.정서적 어려운 아이들을 신속히 지원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 비축, 개학 이후 안전한 학교 급식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