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15 총선공약 발표 ..."4.3 배.보상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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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15 총선공약 발표 ..."4.3 배.보상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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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6일 4.15총선 6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6일 4.15총선 6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미래비전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9시 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4.3 진실 규명과 배.보상 방안 마련을 포함한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영훈 도당위원장과 위성곤 의원, 송재호 예비후보,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제주4.3의 진실을 규명하고 배상.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제주4.3의 진상규명과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통해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형 자치분권 모델의 완성을 통해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겠다"면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통한 제주자치분권 모델 완성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와 직접민주주의 활성화로 '주민 중심의 분권모델' 완성을 제시했다.

또 "제주형 로컬푸드 식재료 유통센터를 건립하겠다"면서 "제주 생산농가의 소득안정 도모 및 유통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하고, 제주산 농산물로 학교 및 공공시설 급식 식재료로 제공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감귤 및 월동채소류 전자입찰제도를 통해 가격안정제도를 추진하고,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겠다"면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감귤과 월동채소류의 가격안정 등 제주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를 5G(5세대 이동통신) 응용 창업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며 △5G 기반 도시공공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베이 등 창업 인프라 구축 △5G 중심의 미래형 도시구축을 통한 특화 서비스 산업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제주 신항만 물류 인프라 구축 등 물류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제주해상 물류체계 현대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물류비 인하를 통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6일 4.15총선 6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6일 4.15총선 6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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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요! 2020-03-26 11:12:55 | 61.***.***.156
국회의원 선거 때만 되면 내세우는 공약...
이제 그만 우려먹고 4년 전 약속했던 4.3특별법 개정안이나 임기내인 선거 전에 통과시키면 한 번 믿어보주...
그렇지 않다면 대도민 사기극이고 뻥이야!
16년간 민주당만 국회의원 3석 몰아줬는데 뭐 한 게 있다고 또 표를 주라고?
거지 중에도 상거지가 따로 없네...
이번엔 바꿔봐사주.. 암~ 바꿔서 못하면 또 바꾸면 되고.. 이게 이 땅의 주인인 유권자의 힘이니까~
16년 동안 물이 너무 오래 고였어..
제주도 국회의원도 젊어져야..
갑지역은 송재호 보다 젊은 박희수나 장성철로, 을지역은 배신의 아이콘 오영훈 보다 젊은 부상일로!
선거날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