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 결국은 건강증진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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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 결국은 건강증진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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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봉철 / 제주시 동부보건소 
오봉철 / 제주시 동부보건소 
오봉철 / 제주시 동부보건소 

요즘 포털사이트를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이슈는 단연 코로나19관련 뉴스이다. 현재 코로나19는 판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상태) 현상을 보이며 끝을 모르게 번져 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국무총리 담화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강화”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철저”를 외치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 할 것 없이 고군분투 중이다.

이러한 감염병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교류의 단절은 현대사회가 글로벌시대로 접어들면서 어느정도 예견되었던 재난이고. 세계가 글로벌화 될수록 더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다. 많은 감염병 전문가들은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의 발생 추이를 봤을 때 이러한 감염병 사태가 주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첫째, 정부는 신종감염병이 발생하였을 때 방역태세를 강화하고, 세부적인 대응지침 정비, 백신개발 및 확산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공조 및 협조이며, 둘째로는 민간에서 이러한 정부차원의 방역대책에 대하여 적극 협조하며, 손씻기 생활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자발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의 생활화이다.

마지막으로, 평상시 금연‧절주‧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생활화하여 각종 질병, 감염병에 대비하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위의 두가지 발생에 대한 대응책보다도 세번쩨 평상시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 이유는, 평상시 건강관리를 잘 해온 사람의 경우 각종 감염병 발생시 본인의 건강에 대한 자신감으로 감염병에 대한 공포감이 감소하며, 실제로도 감염율을 낮추고, 치명률을 감소시킨다고 말한다. 또한, 건강에 대한 자신감은 사태 이후의 경기회복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전달하고 싶은 말은, 현재와 같이 감염병이 유행할 때나,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평상시 건강관리를 잘 하고 있다면, 큰 어려움 없이 사태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하고 싶다.  <오봉철 / 제주시 동부보건소>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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