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제주 등 제주 언론4사, 한국갤럽 의뢰 28~29일 여론조사 실시
4.15총선 후보자 등록이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가운데, 제주지역 본선 레이스의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동보도 협약을 체결한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해 KCTV 제주방송과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언론 4사는 후보자 등록이 끝난 다음날인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2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제주시 갑, 제주시 을, 서귀포시 등 제주도내 3개 선거구별 유권자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인터뷰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본선 출마 후보자가 최종 확정된 후 실시되는 첫 조사라는 점에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각 선거구마다 정당별 후보경선 등을 예비후보들이 압축됐고, 일부 후보들의 출마포기 등의 변수가 있었던 만큼 후보별 지지도에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된 후 이뤄지는 비례대표 의원 정당투표와 관련해, 제주지역 정당별 지지율 추이도 어떻게 나타날지도 주목된다.
여론조사 결과는 30일 오후 7시 방송과 지면 보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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