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 코로나19에 직원 '연장수당' 유예...관리자 '직책수당'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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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코로나19에 직원 '연장수당' 유예...관리자 '직책수당'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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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는 센터 노동조합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영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사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게 되면서 회사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하자는 뜻이 모이면서 마련됐다.

노사합의에 따라 ICC JEJU의 모든 직원들은 회사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발생되는 연장수당 지급을 일시 유예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김의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실장, 지사장, 팀장 등 모든 간부 및 관리자는 직책수당을 반납한다. 

코로나19 사태가 6월말까지 완화되지 않고 심각단계가 유지될 경우 노사는 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시 재교섭할 예정이다.

김의근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업종의 회사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회의.행사를 유치하고 운영하는 컨벤션 업계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합의를 도출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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