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에서 50대 응급환자가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긴급이송됐다.
2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관광객 J모씨(55.인천)가 어깨팔이 골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J씨와 보호자를 같은날 오전 5시 25분께 제주항으로 이송했다.
J씨는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과 헬기 등으로 추자도 응급환자 14명을 긴급이송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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