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간호사 5명, 코로나19 의료봉사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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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간호사 5명, 코로나19 의료봉사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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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련·김도연 팀장, 황인영·김동원·박진주 간호사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 22일 제주도내 최초로 코로나19 유럽발 입국자 임시검사·격리시설 지역인 충남 천안시 소재 천안상록리조트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대병원 의료봉사단은 김정련·김도연 팀장을 비롯해 황인영·김동원·박진주 등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파견 지역에서 3주간 선별진료와 격리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이들 5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파견된 의료진은 총 52명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봉사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도민뿐 아니라 국민의 안위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단에 합류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의료봉사단의 헌신과 노력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유럽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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