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후보, '10대 공약' 발표..."국회의원 소환제, 읍.면동장 직선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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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후보, '10대 공약' 발표..."국회의원 소환제, 읍.면동장 직선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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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부상일 예비후보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소환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번 10대 공약은 일하는 국회의원,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 도민의 정신건강 보호, 미래세대의 잘 키우는 보육과 교육, 삼양-화북의 신도시 균형발전, 1차 산업과 관광산업, 신산업의 전략적 육성, 그리고 내 지역을 살찌우는 촘촘한 약속으로 굴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의 20~30년 뒤를 살아갈 다음 세대에 방점을 찍은 다짐을 약속하는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게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

우선 "제1의 공약은 '국회의원 소환제'로, 국회의원이 임기 중에 비리, 위법행위를 저지르거나 직무 유기, 직권남용 등의 행위를 할 때 과감히 퇴출하자는 것"이라며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번째로는 '읍.면.동장 직선제'를 제시했다. 4년 임기를 보장하고, 주민자치회의의 지위 격상, 독립 예산권 보장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는 "사실 읍면 동장 직선제는 없었던 제도가 아니다. 1955년에 이미 주민의 손으로 동장을 뽑았고, 1956년에는 읍면장을 선출했다"면서 "그런데 이 읍면 동장 직선제는 불과 실시 2년 만인 1958년에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임명제로 변경되었고, 다시 4·19 혁명 후 부활하였으나 시행을 하자마자 5·16 이후 다시 임명제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아픈 역사를 가진 읍면 동장 직선제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재도입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는 '제주형 마인드 케어센터' 추진을 제시했다.

그는 "연예·결혼·출산·인간관계까지 포기하고 취업문제까지 고민해야 하는 청년들부터 출산과 육아, 자녀교육에서 생기는 문제들로 힘들어하는 여성, 학부모는 물론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발생하는 소외와 고독감, 사회적 단절로부터 정신적 고통을 겪는 어르신까지 제주의 구성원들이 가정이나 사회에서 겪는 정신적인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마인드케어 센터"라며 "이곳에서 정신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네 번째는 '개천에서 용 나는 교육특화도시 육성'을 제시했다. 아라동과 이도동을 잇는 지역은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주거환경이 좋은 교육도시로 특화, 육성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부 예비후보는 "이른바 조국 사태로 빚어진 사회지도층의 엄마찬스, 아빠찬스가 횡행해 상대적 박탈감과 우리 사회의 불공정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며 "저는 미래세대가 노력한 만큼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공약"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화북공업단지의 조속한 이전을 추진하고, 화북·삼양-화북단지-원도심을 잇는 제2의 신제주권형 신도시 벨트 조성을 비롯해, △반려동물과의 공존, 펫산업 메카로 조성 △보육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디지털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것 △국제적 수준의 방역체계를 제도화 등도 공약했다.

그는 디지털범죄 대응 공약과 관련해, "최근 이른바 ‘N번방“사건에서 보듯이 디지털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제주에도 이에 대응하는 조직이 필요하다. 자치경찰단에 디지털 성범죄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들은 물론 여성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 "개도국 지위 포기 등 문재인 정부의 농업 포기정책으로 제주 농·어민이 입을 막대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보호해 나가겠다"면서 1차산업 보호를 획기적으로 강화도 10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부 예비후보는 "10대 공약 열번째는 내 지역 살찌우는 촘촘한 약속으로 각 읍면동의 요구가 깃들어 있는 지역별 공약"이라며 △사라봉 산책로 야간 안전시설 확대 및 안전도우미 배치 △산지천 우·오수관분리 사업 조속히 추진 △아라동에 주민편익시설과 문화예술 공간 확충 △중앙로 지하상가 및 동문시장 일원 주차타워 건설, 지하상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설치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삼양동에 뷰티 R&D센터, 제주 안티에이징 연구소 설립 △제주시내에서 구좌를 잇는 제주시 북동부 해안을 해양경제 도시 추진 △동부지역에 스포츠훈련센터,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 △조천와흘-와산리 보건진료소 설치 △구좌상습침수피해 확실히 해결 △구좌읍에 노유복합시설 운영 △우도, 전선 지중화로 우도 경관 획기적 개선, 야간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지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 밖에도 이번 발표에서 빠진 4.3 특별법 개정과 제2 공항건설 추진은 저의 최우선 과제로 분류하면서 제외했다"면서 "이외 다른 공약들은 앞으로 선거 과정에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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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만이 2020-03-24 13:37:32 | 211.***.***.52
제주 이 좁은 곳에서도 파벌이 있다. 제주 서부 민주당 도의원들이 중국인 노름판 개발할때 지역 경제 살린다고 찬성하였다. 제주시내 대형 중국 쇼핑 복합 노름판도 제주시 민주당 도의원이 찬성하였다.

그런데, 동부에 공항 만들면, 제주시 상권 죽고 서부 땅값 떨어진다고 하니,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제2공항 건설이 환경 파괴 한다고 하네. 참나.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웃기는 놈들이다.

그런데, 왜 중국인 노름판 유치를 한다고 한라산 산허리를 잘라 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