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한미화씨는 최근 2020년 상반기 계간 스토리문학 수필 부문에 '내 삶을 응원해' 작품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다고 24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나이의 속도에 관계없이 무엇이든 시작해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과장 없이 담담하게 드러난다"고 평가했다.
한 씨는 "문학 활동에 힘을 실어준 가족에 대해 고맙다"며 "부드러우면서도 칼칼한 맛을 내는 글을 써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 씨는 제주동녘도서관의 글따슴독서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글따슴독서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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