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일선 학교 수업일수 감축 학사운영 지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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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일선 학교 수업일수 감축 학사운영 지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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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일이 오는 4월 6일로 추가 연기됨에 따른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각 급 학교에 학사운영과 수업 시수 감축 방침을 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수업 일수를 종전 '190일 이상'에서 '180일 이상'을 확보하되, 향후 추가 개학 연기가 불가피한 경우 연간 19일 범위 내에서 수업 일수 감축을 허용할 계획이다.

초등학교는 체육, 예술 교과를 포함해 교과(군)별 20% 범위 내에서 수업 시수 증감 편성이 가능하다. 창의적체험활동 수업 시수는 감축이 가능하지만, 1~2학년군 '안전한 생활' 시수는 감축할 수 없다.

중학교는 자유학기를 10시간 감축해 160시간 이상을, 자유학년 13시간을 감축해 208시간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또 고등학교의 경우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1단위를 50분 기준으로 16회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결정하되, 휴업기간 중의 학습 공백과 수업 결손 최소화를 위해 적정 수업시수를 최대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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