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연근해어선 자동화사업 추진...화재예방 전류 차폐기 첫 지원
상태바
서귀포시, 연근해어선 자동화사업 추진...화재예방 전류 차폐기 첫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어선자동화시설에 보조금 6억원과 자부담 4억 총 10억원을 투자해 연근해어선 145척에 대해 8개 기종의 자동화 장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종으로는 어선자동조타기, 자동투양묘기, 자동양망(승)기, 채낚기양승기, 어선용전자장비, 멸치자동집어등, 연근해어선 조수기, 누설전류차폐기 등 8개 기종이다.

올해 어선자동화사업은 최근 2년 이내에 침몰 등의 피해를 입은 어선과 소형어선, 선령이 오래된 어선 등을 우선순위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3월중 사업을 시작한다.

특히 최근 어선화재 등으로 어선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누설 전류 차폐기도 올해 처음으로 지원 사업에 포함돼 올해 연근해어선 6척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선자동화시설은 노동력 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어업능률 향상과 연근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