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진료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한라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면서 병원 환자 가족의 대리처방 구비서류인 주민등록 등본 등을 쉽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병원을 이용하는 진료환자와 가족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는 공항, 지하상가 등 시민드르이 왕래가 많은 곳에 무인민원발급기 36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연간 36만5995건의 각종 증명서류가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