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수억원대 중고차 매입자금을 빼돌린 30대 중고차 매매상이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34)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중고차 매입자금을 빌려주면 수익금을 돌려주겠다고 동종업계 종사자 20명을 속여 5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등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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