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장성철, 과거 정치활동 관련 공식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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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예비후보 "장성철, 과거 정치활동 관련 공식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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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무소속 김용철 예비후보는 1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경선을 통해 미래통합당 공천자로 결정된 장성철 후보에 대해 과거 정치활동 과정의 발언 등에 대해 공식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은 보수의 가치와 철학에 부합하는 정치인이 보수당의 후보가 돼야 정권 심판을 원하는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얻을수 있다"면서 "장 후보는 정치활동 관련 질의에 대해 공식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우선 "장 후보는 2018년 12월 바른미래당 도의원과 함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바 있는데, 미래통합당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유한국당은 당론으로 반대한 바 있다"며 "자유한국당의 반대 당론이 잘못됐다고 판단하는지에 대한 정치적인 견해를 밝혀달라"고 말했다.

이어 "장 후보는 2018년 4월 원희룡 지사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할 당시 '철새정치로는 개혁정치든 보수혁신이든 어떤 가치도 이뤄낼 수 없다'라고 비난한 바 있는데, 이번에 장 후보도 바른미래당을 탈당하며 몸담았던 정당의 존재 이유를 부정했다"고 비판하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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