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는 19일 총선 공약으로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과 '4.3항쟁 정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군에 의해 4.3항쟁 당시에는 미군정에 의해 수많은 민중들이 학살 당했던 곳이 바로 제주"라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 제주도는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4.3은 아직 그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모든 문제는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미군정의 역할과 책임 측면에서 보다 더 깊이 있는 진상조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나아가 제주4.3에 대한 제대로 된 이름을 명명하기 위한 '정명'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제주는 고려시대 항몽유적, 조선시대 환해장성, 일제시절 알뜨르비행장을 비롯한 제주도 전역의 군사시설, 90년대 송악산 군사기지 문제, 민군복합관광미항의 탈을 쓴 강정해군기지, 제2공항을 통한 공군기지 문제 등 군사기지로 아픔과 갈등을 겪고 있다"며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을 만들기 위해, 4.3항쟁을 '항쟁'으로 명명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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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동부에 공항 만들면, 제주시 상권 죽고 서부 땅값 떨어진다고 하니,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제2공항 건설이 환경 파괴 한다고 하네. 참나.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웃기는 놈들이다.
그런데, 왜 중국인 노름판 유치를 한다고 한라산 산허리를 잘라 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