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붕괴위험성이 높은 급경사지(C, D등급) 및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 등 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고산1·2·3지구(한경면), 한담지구(용담1동), 연평지구(우도면), 구엄·상가지구(애월읍), 사장밭·사라봉지구(건입동), 남수각2지구(이도1동) 등 10곳이다.
민간전문가 합동 전담반을 구성해 18일부터 31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탈면 배수·낙석방지·보강·표면보호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균열·침하·세굴·배부름 발생 여부 등 시설상태에 대해 집중적 점검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조치를 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