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예비후보 "자동차운전전문학원도 엄연한 학원...면밀히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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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예비후보 "자동차운전전문학원도 엄연한 학원...면밀히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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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의원
오영훈 의원

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1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삼다자동차운전전문학원 강경철 원장 및 임직원들과 코로나19 피해와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동차 운전의 전문적 ‘교육’을 담당하는 학원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지 못한 점, 전문교육기관의 ‘학원’, ‘자영업자’임에도 ‘자영업’으로서 어떠한 지원도 받을 수 없다는 점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원 권고로 생계형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원과 교습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업종에 ‘학원’과 ‘교습소’를 추가하기로 했는데, 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포함되지 못한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예비후보는 "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엄연한 ‘학원’으로서 평생교육 진흥에 이바지하는 자영업자임에도 ‘자영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운전면허학원은 운전자의 안전과 밀접하게 연계된 특성상 온라인 강의로만 대체할 수 없다는 점과 제주도 내 안전한 운전 환경,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에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어 반드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내 자동차운전전문학원을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거나, 면세유를 지급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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