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예비후보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원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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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예비후보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원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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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임정은 예비후보는 18일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방문해 "강정지역 주민 공동체 회복과 지원을 위해 강정지역 주민과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 예비후보는 "강정마을은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추진과정에서 10년 넘는 기간 동안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마을 화합과 공동체 회복이 시급한 만큼 강정마을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통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강정지역 주민 공동체 회복 지원 조례'에서 강정지역 주민 공동체 회복 지원기금을 필히 설치하고, 연 200회 이상으로 예상되는 크루즈선 입항료 및 접안료를 조성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하겠다"면서 "현실적으로 사업진행을 위해서는 사업비의 30% 범위에서 토지매입에 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 반대 관련 확정판결을 받은 사법처리대상자에 대한 특별사면은 물론 행정대집행 비용 철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동체 회복사업에서도 강정마을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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