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축산생산자단체에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10일엔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사)전국한우협회 제주시지회(회장 이맹식)는 300만원, 제주한우 미래 경영회(회장 고재욱)가 2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승호)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제주·동부·서부보건소와 제주시 본청 직원에게 우유 1500개 및 치즈 100개(2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제주지부·서부지부에서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성금모금을 하고 있다. 일정금액 이상 모금이 종료되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또는 물품을 기탁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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