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대구·경북지역을 여행한 도민 1명과 제주도 체류객 1명에 대한 코로나19 추가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체 검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도민이나 입도객에 대해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긴급 지원키로 한 방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현재까지 도민 48명, 제주도 방문 대구.경북 거주자 3명 등 총 51명에 대한 검사 지원이 이뤄졌는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17일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2명이 추가로 들어오면서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입도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은 총 182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109명이 최대잠복기 14일을 경과했다. 나머지 73명은 자체격리 기숙사 등에서 각 대학의 모니터링 아래 자율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제주 항공노선의 경우 대구공항 출발 전과 제주공항 도착 후 승무원과 탑승객 전원에 대한 발열검사가 진행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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