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산악동회, 코로나 극복 '골목상권 찾아 점심먹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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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산악동회, 코로나 극복 '골목상권 찾아 점심먹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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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산악동회 서귀포산누리회가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지역 골목상원 음식점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산악동회 서귀포산누리회가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지역 골목상원 음식점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공직자로 구성된 산악동호회가 '골목상권 찾아 점심 먹기'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청 산악동호회인 서귀포산누리회(회장 허종헌)는 전 세계적으로 덮친 코로나 사태로 빚어진 침체된 지역경제를 함께 극복하고자 '골목상권 찾아 점심 먹기' 행사를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골목상권 찾아 점심 먹기'행사는 서귀포산누리회 소속 회원을 다섯팀으로 나눠 시청 주변을 벗어나 시내 외곽지 골목식당을 찾아가서 점심식사를 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식당가에도 힘을 보태는 행사다.

허종헌 서귀포산누리회 회장은(평생교육지원과 과장) "이번 행사는 당초 코로나 사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3월 산악회 활동을 전면 취소한 가운데 동호회 활동위축으로 자칫 소원해 질 수 있는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코로나 사태 종료 시까지 음식점 가격을 인하하는 식당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코로나가 극복될 때 까지 당분간 단체 산행은 못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훈훈한 미담을 전할 수 있는 소소한 나눔 행사가 회원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되고 있다"며, "다른 동호회에도 이런 소규모의 행사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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