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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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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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희운)은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은 360도 VR화면을 통해 4개 상설전시실과 로비전시실을 실제 박물관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전시자료에 대한 사진과 설명, 박물관 발간 도서와 옛 교과서 전자책 열람, 제주북초등학교, 대정고등학교, 표선초등학교, 제주고등학교 등 제주도내 개교 100년이 넘는 학교에 대한 안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올해는 제주도내 각급학교 역사지 전자책 탑재, '100년이 넘는 학교' 코너에 올해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학교 추가, '제주어소리관' 코너에 애니메이션과 동요 등 제주어 소리자료를 추가해 보완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눈높이를 맞출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임시 휴관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문을 여는 시기에 맞춰 제주교육박물관 개관 25주년 특별전 개최, 문헌정보실 구축, 발간도서 나눔 마당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관람객과 직접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교육박물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3일까지 임시 휴관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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