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예비후보 "박희수 후보 결단, 무소속 후보로서 깊은 동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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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예비후보 "박희수 후보 결단, 무소속 후보로서 깊은 동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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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예비후보
임효준 예비후보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무소속 임효준 예비후보는 12일 박희수 예비후보의 더불어민주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선언에 대한 입장을 내고, "박 후보의 기자회견에서 그의 깊은 고뇌를 읽을 수 있었다"며 "용기 있는 결단에 ‘제주의 미래’를 걱정하는 무소속 후보로서 깊은 동지애를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으로 청와대의 '송재호 내리꽂기'가 제주시갑 시민들과 민주당 후보였던 박 후보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내 경선을 하지 않고 무조건 전략공천의 의미를 강조해 경선을 무마시킨 것은 기존 민주당 후보의 지지도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포용을 모르는 현 여당의 모습을 답습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영향력 있는 송 후보가 정부에서 좀 더 제주도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많은데 그것을 내던지고 험지도 아닌 여당이 16년 내리 4선 지역에 ‘경선’을 무시하고 ‘전략공천’으로 온 것은 진정성에 의심받기 충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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