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 "코로나19 제주경제 위기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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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예비후보 "코로나19 제주경제 위기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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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통합당 제주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제주도에 코로나19로 인한 제주경제 위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부 예비후보는 "최근 매킨지앤드컴퍼니 보고서를 보면, 세계회를 전제로 3월 안에 중국 우한의 뚜렷한 상황의 변곡점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코로나로 인한 경제침체의 회복은 메르스나 사스 같은 V자 형이 아닌 좀 더 오래가고 크게 더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며 "4분기에 들면서 항공산업이 회복된 이후에야 관광업이 회복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제주는 초기 무사증 제도 중단 등의 발짜른 대처 등으로 다행히 확진자가 4명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며 "오히려 이것이 제주의 경제파탄 수준을 코로나 확진자와 대비한 위기정도로 인식돼 경제회복의 대상에서 소외될 지 모르는 진정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의 경기 회복은 일시적인 지원으로는 어렵다"면서 "국가는 코로나 사태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제주의 특수한 산업구조를 감안해 제주를 우선순위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도정은 단순한 코로나19의 피해 개념에서 벗어나 코로나19의 공포로 관광산업의 붕괴, 관광산업 회복의 정의와 시기를 강하게 주장해 대책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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