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예비후보 "민주당, 4.3특별법 국회통과 불발 도민에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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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예비후보 "민주당, 4.3특별법 국회통과 불발 도민에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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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 위기와 4.3특별법 개정 불발' 공개토론 제안"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 위기와 4.3특별법 개정 불발'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회의에서의 '제주특별자치도 6단계 제도개선과제 반토막' 사건에 대해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도민에게 사과할 것을 정식으로 요구한다"며 "또 제주4.3특별법 개정안과 관련해 집권 여당 국회의원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반대를 설득하지 못한 점에 대해 도민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행안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것은 4.3희생자에 대한 개별보상에 대한 기재부의 사실상 반대와 소관 부처인 행안부의 신중 의견 제시 때문"이라며 "송재호 예비후보도 최근 모 방송대담에서 기재부의 반대가 제주4.3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 불발의 원인으로 이야기한 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성곤 의원이 '4.3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미래통합당에서 말로는 해주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반대하면서 처리하지 못했다'라고 한 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제주도민과 4.3유족, 그리고 미래통합당 지지자와 당원들에게 공개 사과할 것과, '제주4.3특별법 국회통과 불발 원인과 그 책임, 향후 대안'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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