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 "제주 특성에 맞는 1차산업 보호 선제적 대응"
상태바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 특성에 맞는 1차산업 보호 선제적 대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0일 "제주도의 1차산업은 전국적인 상황과는 다르며, 이에 따른 제주 특성에 맞는

부상일 예비후보
부상일 예비후보

1차 산업 보호를 강화하는 선제적 대응을 해야 한다"며 1차산업 보호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1차 산업은 다른 지역의 1차 산업과는 뚜렷하게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제주형 1차 산업 보호 정책이 필요하다"며 "제주도의 산업구조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1차 산업 평균은 2.2%지만 제주도는 11.7%로 전국 대비 5배에 이를 정도로 그 영향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의 1차 산업 조수입은 2016년 3조 6,440억 원에서 2017년에는 3조 7,602억 원으로 1년 사이 3.2% 늘어나는 등 제주의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었다"며 "특히 1차 산업의 경우 역외유출 등이 없는 제주도내 자본으로 생산과 소비의 주체가 되는 원동력"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1차 산업 포기 정책으로 육지부에서는 논농사를 포기하고, 그에 대한 논농사를 하던 농지에 마늘과 양파, 기타 대체작물들이 제주도의 작물들과 겹쳐지면서 생산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이는 제주도 농산물들의 가격에 직접적인 급락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개도국 지위 포기로 1차 산업이 입을 피해에 대한 대책도 없이 일방적으로 희생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러한 피해를 가장 크게 입게 되는 곳이 우리 제주도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면서 "국회에 입성하면 제주 특성에 맞는 1차 산업 보호를 정부에 요구하고 국회에서 제주도의 상황을 설득시켜 제주도의 1차 산업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