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법, 꼭 지켜야 할 위생수칙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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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법, 꼭 지켜야 할 위생수칙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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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인규 / 제주시청 안전총괄과
강인규 / 제주시청 안전총괄과
강인규 / 제주시청 안전총괄과

'코로나19’사태가 2달 넘게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에 마비와 경제를 초토화 시키고 있다. 국내 확진자 수는 7,000명을 넘었고 확산방지와 대응에 지자체별로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우리나라 특정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이 확산되어 의료수급의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원활하지 않은 마스크 공급도 국민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공포와 불신으로 얼룩진 사회현실을 바라보고만 있으면 뾰족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 대한의사협회는 3월 첫째 주 1주일 동안은 종교활동이나 모임, 행사 등 자제할 것을  동참하는‘3-1-1 캠페인’을 제안하였고 보건기관에서도 앞으로 1~2주 동안 외부활동 자제로‘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을 펼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정부차원에서부터 국민모두가 너나 할 것 없이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지금 당장 경제와 사회가 흔들려 휘청 거린다 하더라도 앞으로 1~2주 이내에 감염증 확산을 잡아내지 못하면 국가의 대 혼란을 일으켜 막대한 파산의 위기에 빠져들 수가 있다. 
    
우리들은‘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이를 이겨내려면 내 자신부터 가장 손쉬운 필수 위생수칙 5가지를 꼭 기억하고 지키면 된다. 첫째, 비누로 30초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둘째,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셋째, 발열,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속 피하기, 넷째, 의료기관 방문시 마스크 착용하기, 다섯째,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이다. 내가 지켜 실천하고 남의 실천을 도와야 한다.
    
이외에도 고열이나 호흡기 곤란,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보건소에 문의하고 국번없이 1339로 연락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취약계층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하여 사회복지시설과 영유아 시설 등 휴관과 휴원을 이달 22일까지 연장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어린이집,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하여 방역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배가해 나가고 있다. 내 가정을 지키고 내 이웃을 지켜나가는 것이 사회를 보호하는 최상의 방도임을 알아야 한다. <강인규 / 제주시청 안전총괄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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