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마음에 새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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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마음에 새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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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제연 /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과
강제연 /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과. ⓒ헤드라인제주
강제연 /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과. ⓒ헤드라인제주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라 함은 재물에 욕심내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부끄럽지 않은 깨끗한 삶을 사는 것이다.

설렘과 기대를 갖고 처음 시작하는 공직생활에서 청렴은 가장 기본적인 가치임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거창하고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며 현재 나의 자리에서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감사하는 것,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는 것을 생활화하여 떳떳한 사람이 되고 싶다.

정직하고 깨끗한 공직생활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작은 욕심을 버리고 감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서로를 대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여 소홀해질지도 모르지만 일상에서 오는 것들에서 우리가 감사의 조건들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주어진 환경에 불평하게 되고 또 다른 것에 욕심을 갖게 될 것이다. 

결국 작은 욕심으로 시작해 탐욕이 되고 주위에 큰 피해와 파멸을 주며 개인 나아가 사회에 많은 문제를 발생한다. 옛 속담에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라는 말이 있듯이 일부 한 두명의 공직자의 청렴하지 못한 행동이 공직사회에 많은 타격을 주고 신뢰감을 잃게 된다. 나 개인의 행동이 내가 속한 단체에 피해를 준다는 것을 명심하고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는다면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생길 수 있는 작은 욕심, 작은 유혹들을 능히 이길 수 있을 것이며 욕심을 줄이면 떳떳한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다짐한대로 청렴에 대한 의식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나 자신부터 기준점을 정해두고 그 기준과 법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부끄럽지 않은 하루하루의 삶이 쌓여간다면 청렴은 사회를 구성하는 모두의 가치로서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 <강제연 /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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