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주 예비후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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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주 예비후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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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주 예비후보
강은주 예비후보

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는 6일 입장을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계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교육당국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방학 중에 근무하지 않는 직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급여를 받지 못하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생계에 위협을 받게 됐다고 하소연하고 있다"며 "교육당국은 재난 앞에서 정규직·비정규직을 차별하는 사용자의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방학 중 근무하지 않고 급여도 받지 않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급식실 종사자들을 비롯하여 상당수에 달한다"며 "이들 노동자들은 개학이 연기되면서 근무하지 않는 기간이 늘어나게 됐지만, 근로기준법 46조에 명시된 휴업수당을 받지 못하는 처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현재 상황은 분명히 노동자들의 잘못이 아니다"며 "그렇지 않아도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을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정책 시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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