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 "조천 와흘-와산리 보건진료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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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예비후보 "조천 와흘-와산리 보건진료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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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부상일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5일 총선 공약으로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및 와산리에 보건진료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중산간지역에는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으며, 특히 근래에 들어서는 진료업무와 함께 건강증진 업무도 겸하고 있는 경우들이 많다"며 "그런데 조천읍의 경우 대흘리 보건 진료소에서 인근의 와흘리와 와산리까지 관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천읍 중산간지역은 이주민의 입도가 많은 곳이기도 하며, 와흘리와 와산리의 경우 마을에 보건 진료소가 없어 대흘리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특히 농사를 짓는 분들은 밭일을 할 수 없는 우천 시 보건진료소 이용이 많은데, 이동이 불편해 의료 서비스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부보건소의 경우 보건지소 2개소와 보건 진료소 15개소가 있는데 비해 동부보건소는 보건지소 3개, 보건진료소 7개밖에 없는 것은 변하는 시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가 없게 조천읍 와흘리와 와산리에 보건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료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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