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바른미래당 양길현 예비후보는 4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시장직선제 추진에 대해 '의원입법으로 내주면 반대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을 촉구했다.
그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계층구조 개편은 장기적으로는 '대동제'로 가는 것이 제주형 특별자치 모델에 부합하다고 본다"면서 "다만 제왕적 도지사의 과부하를 줄이고 당장이라도 일선 대민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과도기적으로 행정시장을 4년 임기의 선출직으로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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