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 어선 화재 사고수습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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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도 어선 화재 사고수습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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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도 남쪽 해상에서 8명이 탑승한 서귀포선적 29톤급 연승어선 A호가 화재로 침몰하면서 6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했다.

제주도는 도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고 오전 7시부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신속한 구조, 수색 및 실종자 가족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해 사고 수습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단체에 사고수습을 위한 모든 수색·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3시20분쯤 제주시 우도 남족 약 74km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했다.

A호에는 한국인 승선원 3명과 베트남인 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중 한국인 선장과 갑판장 2명이 구조되고 나머지 6명은 실종됐다.

현재 헬기, 해경정, 어업지도선 등 22척과 민간어선 19척이 수색작업 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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