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3일 총선 공약으로 "장애인 자립 위한 기반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통계에 의하면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있는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 및 활동보조기관은 16개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추가 설립과 인력 보강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기술훈련과 문화예술사업, 관광약자접근성 안내사업 등을 지원해 장애인자립을 위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활동 보조인을 파견해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활동보조지원사업을 확대해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 하겠다"며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에 통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반인들의 사회적 인식 전환이 중요한 만큼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증 장애인에 대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애아동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장애인 가정에 대한 도우미를 지원하겠다"면서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체계 확립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비장애인과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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