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센터는 '정착주민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의 지역공동체 형성 및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액 공모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정착주민과 관련된 지역공동체 조성사업을 추진할 역량이 있는 5인 이상의 고유번호증이 발급된 단체이다. 제주지역 주민과 정착주민 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관련 사업이면 최대 350만원(자부담 총 사업비의 10%)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jejumaeul.or.kr/) 또는 전화(064-759-7766)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함께 계획하고 실행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공모사업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회계교육과 이번 공모사업 활동상을 공유하고 시상하는 공동체 우수사례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