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물품은 즉석밥, 라면, 통조림, 생수 등으로 손쉽게 식사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이 85명분 비상식량 세트를 만들어 자가 격리자에게 전달했다.
오홍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자발적 격리자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적십자사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발생 가능한 자발적 격리자 지원을 위한 물품 비축, 소상공인 대상 마스크, 손소독제 제공,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300가구 마스크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참여는 제주적십자사 총무팀(064-758-3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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