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전국 모든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1주일 연기된 가운데, 2일 오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긴급 돌봄이 처음 운영됐다.
긴급돌봄 운영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1교실 당 10명 내외로 학급을 구성한 뒤 오전에는 교원, 오후에는 교원과 돌봄전담사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까지 긴급돌봄을 확대하고,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희망자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일반 형태로 긴급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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