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안전망(구 CYS-Net) 중추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학교 적응 등의 고민을 해결하고, 위기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신학기 대비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상담 지원활동을 벌인다.
이 기간 동안 자존감 및 정서 조절 향상, 친구관계, 자해·자살,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개인상담, 부모-자녀관계 증진 및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을 비롯하여 심리검사, 찾아가는 거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양명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신학기 스트레스를 포함한 부적응 문제를 해결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청소년 지원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청소년의 위기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신학기‧새학년 적응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전문상담 역량이 집중된 청소년전화 1388이 고민 해소 출구로서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니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용은 각 센터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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