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장성철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1일 101주년 3·1절에 즈음한 논평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혹은 가족이 독립유공자가 되기 위해 직접 사료 발굴을 통해 독립 유공을 입증해야 하는 제도를 개정해 국가가 직접 독립유공자 발굴 업무를 하도록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독립유공자 등록 및 결정과 관련한 가족이나 유족이 공적을 입증해야만 하는 현재의 제도는 국가의 기본적인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국가가 직접 사료 발굴을 기초로 한 사실조사를 하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립유공자가 결정되도록 하는 독립유공자 예우 법률을 반드시 개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독립유공자로 결정된 배두봉 애국지사 집안의 하귀발전협의회 배광시 상임고문을 만나 독립유공자 등록 및 결정 과정의 구체적인 어려움을 직접 전해 들으며 공적 입증을 국가가 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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