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예비후보 "해녀문화사업 주체 국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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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 예비후보 "해녀문화사업 주체 국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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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효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효 예비후보는 1일 총선 공약으로 "제주 해녀문화사업의 주체를 제주에서 국가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지 올 해 4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제주도의 노력으로 많은 관련행사가 추진돼오고 있지만 여전히 제주의 행사로만 국한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제주해녀 관련된 예산 등이 제주도예산으로 추진되면서 주로 해녀 진료비 지원과 해녀 육성 및 소라 가격 보전 등 관리적 측면에서 투자되고 있으며 해녀 국제화를 위한 국제 교류 예산 비중도 높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제주 해녀의 공동체와 자연친화성, 지역문화정체성 특히 역사적으로 산업역군으로 여성경제인인 경제사적으로 접근하면서 종합적인 측면에서 체계화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따라서, 제주해녀문화계승의 이론적 틀을 튼튼히 할 수 있도록 경제사적 연구, 해녀 정신과 항일 저항 연구, 제주해녀 분포 역사적 연구 등의 연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고령과 현장에서 운명하신 해녀의 일생을 기리고 보존을 위한 국립 인류문화유산 해녀전당건립도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제주해녀문화계승 사업 및 국제화의 추진주체를 국가적 사업으로 확대해 이에 대한 국가의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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