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예비후보 "제주형 고령친화도시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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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예비후보 "제주형 고령친화도시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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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예비후보.
김영진 예비후보.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29일 제주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제주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8년 제주도 주민등록인구통계를 보면 도민 69만 2,032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만 6,491명으로 13.9%를 차지하고 있고, 10년 전인 2008년과 비교하면 80세 이상 인구가 115.7% 증가하는 등 고령인구가 꾸준하게 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노인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재의 경로당을 노인복지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바꿔 나가고, 노인교실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운영, 어르신 체력증진 프로그램의 강화, 노인 일자리 제공, 노인의 재능기부 강사 확대 등으로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이 가능하도록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18년 독거노인 사회적관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독거노인 수급자 1만458명 중 70.6%(7,387명)이 사회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자연부락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마을회관의 기능 보강을 통해 불우ㆍ독거노인에 대한 24시간 통합 돌봄 지원으로 고독한 노인들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인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노인들의 경제적인 독립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기초연금 수급률을 높여  나가고, 기초연금 탈락자에 대해서는 전원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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